추석 때 듣기 싫은 말 1위는? 내가 아는 사람은 벌써

Posted by 송죽이
2013. 9. 10. 22:42 이슈&뉴스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1위는 과연 무엇일까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이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습니다! 그런데 온가족과 친척들이 오랜만에 함께 모인 자리인만큼 서로 말도 조심하며 해야겠죠, 그런데도 이를 지키지 않고 아무생각없이 내뱉는 어른들이 많아 걱정이 많으실거에요.


그럼 어른들도 알아야하는 추석때 듣기 싫은 말 1위는 바로

'내가 아는 친척 누구는 대기업에 들어갔다던데'가 33.2%로 1위차지했다고 합니다.


취업에 성공하지 못해서 안그래도 평소에 스트레스 받는데 명절에 큰집에 와서까지 구박을 받아야 겠어요?ㅠㅠ


게다가 2위마저도 '너 아직도 취업 못해서 노니?'라고 하여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노는게 아니라 계속 직업을 구하고 있는 중이겠죠


이것 외에도


너 애인은 있니?


너 몇살이지? 뭐먹고 살려고 그러니


내가 취업자리좀 구해다줄까?


쉬고있는데 아르바이트하나 구해줄까?


등 구직자들이나 대학생들에게 큰 스트레스를 주는 질문들밖에 없네요 ㅠ


친척으로써 서로 걱정하며 사는건 좋지만 이런식으로 남에게 상처를 주면 아무것도안된다고 생각하네요


매일 구직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데 명절때만이라도 편히 쉬게 해주세요!!



게다가 이번엔 초등학생들까지 추석때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하네요 ㅠ


저도 초등학생 시절에 많이 받았던 기억이 나는데요~ 아마 모두들 곡암하실거에요


추석때 듣기 싫은 말 초딩버전 1위는 '공부해라'가 차지했고


2위부터 '공부는 잘하니' '공부하고 놀아라' 등 전부 공부에 관련된 이야기 뿐이네요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초등학생 버전으로 누리꾼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친척들에게 들어 많이 공감이 되었나봐요.


"추석 때 듣기 싫은 말 대박.. 공감" "공부해서 남주니? 정말 공감된다" "초등학생부터 너무했었다" 등 많은 공감을 남겨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