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로 알려진 한국의 축구팀이 동유럽의 축구팀 피파랭킹 세계 8위인 크로아티아와 맞붙어서 패배했습니다.

지난 3월 런던에서 열린 경기에서 0:4로 참패한 후 이를 갈며 복수를 다짐했지만 이번에도 역시 패배의 쓴물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피파랭킹 8위로 이번에 1군인 모드리치와 만주키치가 결장이라 크로아티아 2군과 한국 국가대표선수 1군과 붙어 승산이 있을거라 확신했지만 아쉽게도 지고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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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전반전에는 나름 팽팽한 경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서로 골견제를 하면서 무난하게 이끌어나갔지만 후반 18분경 '도마고이 비다'의 선제골이 터지면서 전세가 역전되기 시작했습니다. 

크로아티아는 기세를 몰아 후반 25분 '니콜라 칼리니치'의 골로 2점을 취득했고 한국팀은 2:0상황에서 암담했지만 차분히 운영을 해 후반 48분경 이근호의 하이라이트 골이 터지면서 나름 체면치레를 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국가대표 A매치 크로아티아VS한국의 선발전 결과는 예전 런던에서 열린 4:0에 비해서 한국이 많이 성장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비록 2군을 상대로 싸웠지만 랭킹8위인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이만큼 버틴게 자랑스럽다고 생각한다고 홍명보는 말했습니다.

<한국VS크로아티아 선발전 하이라이트 영상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