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도 " 엄마가 없는 TV프로그램 " 꽃보다할배 표절논란

Posted by 송죽이
2013. 8. 30. 15:11 이슈&뉴스




요즘 엄마가있는풍경 마마도 라는 TV프로그램이 "꽃보다 할배" 라는 프로그램의 표절이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있습니다.

TV프로그램의 제목이 엄마가 있는 풍경 마마도 라고 되어있어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그곳에 우리가 알던 엄마는 없었습니다. 엄마가 없는 풍경 마마도 라는 이름이 더 어울릴 정도로 할머니들이 나와 수다를 떨며 세상사는 이야기를 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그들은 더이상 우리가 알던 '엄마'가 아니라 한 명의 사회인으로써 삶의 마지막 유희를 즐기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엄마'라는 자식과 가족을 위해서 희생하는 이미지와는 달리 한 여자로써 누릴 건 다 누리고 싶다는 여배우들! '마마도'의 첫 방송목적은 여배우의 다큐멘터리였습니다.

그들이 밖에서는 어떻게 행동하나, 하고싶은건 과연 무엇일까 하며 방송하였는데 정말 믿기지 않는 모습들이 많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엄마는 없고 보톡스, 성형 이야기며 햇빛을 막으려고 커다란 천으로 돌돌 감싸고 피부관리 이야기하며..

분명 "엄마가 있는 풍경" 이라고 제목에서부터 광고를 했지만 이 이야기는 엄마가 없는 풍경이 더 어울리는 것 같았다는 많은 누리꾼들의 의견이 있습니다.



게다가 과거의 유명한 여배우 이효춘의 과거사진도 공개하면서 여배우 특유의 입담과 말솜씨로 프로그램을 살려보려고 했으나 다니던 여행 자체는 밋밋하고 재미없었다.

TV프로그램 중간에 나온 자두씨 뱉기게임이나 복불복 게임은 마마도가 얼마나 준비를 안한 프로그램인지 뼈저리게 느끼게 해 준다.

풍경도 아름답고, 여배우들의 말하는솜씨도 괜찮았지만 마마도 Pd의 역량이 부족했던 것일까.

차라리 방에 누워서 여배우4명이 벌이는 토크쇼를 벌이는게 나을 뻔 할 정도로 pd의 무능력함이 드러난 TV프로그램이었다.

게다가 뜨고있는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 의 꽃보다 할매편이라면서 컨셉이나 내용도 유사하고 이건 표절이 아니냐는 논란도 가속화되고 있다.


<마마도 표절의혹 논란>

            


유명한 연예인 김구라도 <꽃보다 할배>와 비슷하다면서 "이럴 수가 있느냐!" 라면서 강력하게 항의했다고 합니다. 

새로운진화 VS 진부한 표절 과연 어느것이 진실인지는 아무도 정확하게 규명할 순 없지만 나명석 PD의 꾸준한 노력이 요구되느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마마도의 방영시간은 KBS2TV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쯤 방송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