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기 체포동의안 가결 이석기 녹취록 전문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요즘 이석기의 체포동의안 이야기가 나오면서 정치권이 조금씩 뜨거워지는가 했더니 오늘 핵폭탄이 터져버리네요..

바로 이석기 녹취록 전문이 오늘 발표되었다는 것입니다. 우선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이석기의 이야기를 먼저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녹취록에 대한 통합진보당의 의견은 이에 대해 '내란음모' 가 아닌 국정원의 국정원법 위반과 함께 날조극이라는 빗발이 솟구치고 있습니다.

이젠 갈데까지 갔다는 소리인 것 같은데 정말 어떻게 될지 궁금하군요.

홍성규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진위여부도 확인이 불가능한 100여장의 괴문서에 대해서 증거가 있는 내용만을 빼내면 증거가 있는 남는 문서는 단 한장도 없다" 라고 밝혀 날조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정원이 제 3당에 대해서 내란죄라는 음모를 뒤집어 씌우려면 적어도 증거는 있어야 할 것 아니냐" 라면서 억울한 심정을 토로했습니다.

이것이 맞는 말인게 이석기 녹취록 또한 어디가 정확한 근거인지 알 수가 없으니 아무도 대꾸를 하지 못해 국민들의 지지를 얻고 있는 추세입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 녹취록 내용이 충격적임에는 변함이 없겠죠? 한편으론 국정원이 어떻게 이런 주장을 했을까 하는 생각도 드는 분들도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홍성규 통진당 의원은 " 녹취록이라고 우기는 국정원의 괴문서자체가 이미 날조임이 드러난 왜곡된 문서라는 점에서 이는 이미 국정원의 날조모략극일 수 밖에 없다." 라고 사건을 정리했습니다.

한쪽에선 빨갱이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한쪽에서는 진보다 라면서 온라인상에서도 네티즌들이 국회의사당 못지않게 논쟁을 하고 있는 시점입니다. 대체 진실은 어디 있는 것인지, 이석기 의원 당사자만이 알 수 있겠죠?

게다가 체포동의안이 가결된 건 아마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실 것입니다.

찬성 258 표와 반대 14표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둔 것은 국민들이 사건에 대한 심각성을 체감하고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 줍니다. 가결처리 됬으므로 5일쯤에 영장에 대한 실질심사와 함께 구속여부가 결정된다고 합니다.

<이석기 녹취록 듣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