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검 김윤상 감찰과장의 사의 '채동욱 감찰과장 사건' 영상으로보기

Posted by 송죽이
2013. 9. 15. 13:30 이슈&뉴스

채동욱 전 검찰과장의 사건 이후 대검의 김윤상 감찰과장 사의가 표명되면서 검찰계가 술렁이기 시작했습니다.





김윤상 대검찰청 감찰과장은 "검찰내부의 통신망을 통해 같은 검사의 소신을 지켜줄 용기가 없는 못난 사람" 이라며 "모두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내가 물러나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채동욱 총장의 '호위무사'라고 알려진 김윤상 감찰과장의 사직이유에 대해서 그가 글을 남겼는데 사직이유 전문을 보면 눈에 눈물이 맺힐정도로 슬프고도 억울한 이야기를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검사들이 돈만 밝히며 자기의 사리를 추구할때 진정한 전설의 영웅 김윤상 감찰과장의 뒤를 따르며 사의를 표명하는 그가 떠난다면 이제 검찰직에 남은 사람은 모두 껍데기 뿐일 것입니다.


많은 검사들이 "진정으로 나가야 할 사람은 감찰과장이 아니라 법무장관이다."라고 언급해 정치계까지 영향이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윤상 대검 검찰과장, 그가 사임하면서 말한 마지막 한마디가 모두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국가의 진정한 적은 바로 '권력'이다" 라면서 영화 'Enemy of State'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김윤상 대검 감찰과장 사의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