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특활비 680억원 삭감, 청와대 상납 물의에 강력한 페널티

Posted by 송죽이
2017. 11. 29. 17:56 카테고리 없음

국회에서 국정원의 특수활동비 예산을 감액하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와 같은 조치는 그 동안 논란이 됐던 특활비 오남용과 청와대 특활비 상납에 대한 조치라고 생각이 됩니다. 검찰측에서는 현재 국정원이 특활비를 이용해서 뇌물 수수나 불법적인 사용이 됐을 가능성을 보고 조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의 특활비 1억원 수수 의혹과 관련해서 출석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런 정황 속에서 국회 정보위원회에서는 내년도 국정원 예산을 대폭 감소시킬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특수활동비에서 68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감소시키고 다른 수단도 감액을 시켜 국정원에 강력한 페널티를 부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순수 국정원 특수활동비는 약 3천 600억원정도로 추측을 하고 있는데요. 여기서 680억 원을 감소시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런 정황과 추세 속에서 국가정보원에서도 전면 개정을 추진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는데요. 각종 비리가 난무하는 기관이 아닌 순수 정보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한 개혁을 진행할 것이라 밝히며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한편 국정원 특활비 상납에 대해 홍준표 의원의 발언이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홍준표 의원에 대한 특활비 의혹도 이슈가 되며 과거 2008년에 자신의 페이스 북에 매달 4천만원에서 5천만원의 돈을 국회대책비로 받아서 쓰다가 남는 돈을 생활비로 사용하였다는 발언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