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 김정은 기쁨조 논란 무엇!? "간호사 처우 개선돼야"
이슈가 되고 있는 성심병원의 간호사 장기자랑 동원에 대해서 정부 당국이 조사를 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관리감독에 책임이 있는 노동부에도 문제를 제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런 간호사 장기자랑 동원이 이슈가 되면서 일송재단에 있는 성심병원 내의 간호사 처우에 대한 개선과 관리를 보다 확실히 하겠다는 발표를 했습니다.
전부터 성심병원에 대한 간호사 처우 개선 요구가 빗발치고 있었는데요. 이번에 간호사 장기자랑에서 큰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바로 간호사들을 강제로 동원하여 춤을 추게 만들고 야한 옷을 입게 했다는 것인데요. 이를 두고 "왜 간호사가 김정은의 기쁨조 마냥 쓰이냐." 등의 네티즌들의 반응이 오가고 있습니다. 또한 간호사들은 진료에 힘을 쓰고 주 업무를 잘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장기자랑 연습에 동원됐기 때문에 근무시간 이후에 연습을 했고 또한 휴일도 반납했었다고 하는데요. 이런 문제가 생기면서 노동부는 성심 의료재단 산하인 강동성심병원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조사에 착수하게 되면서 일송재단 산하에 있는 병원인 강남, 동탄, 성심 등의 병원등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있지 않았나 하는 조사가 착수 될 것이라고 보이는데요. 이번 성심병원 간호사 장기자랑에서 크게 논란이 되고 있는 야한옷과 야한 눈빛 등의 발언은 엄중히 처벌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간호사들을 보살펴야 할 사람들이 장기자랑에서 보여줄 춤과 자세를 야하게 하라는 지시가 있었다고 하는데요. 뿐만 아니라 배꼽이 보이는 옷과 짧은 탱크탑등의 옷을 입혀 강제로 춤을 추게 했었다고 합니다. 이를 두고 많은 여성들이 분노를 하고 있는데요. 페미니스트 들이 반발하여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해서는 쉽게 넘어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여성들의 처우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또 이번일로 인해 네티즌들이 성심병원이 무슨 북한도 아니고 참 어이가 없다, 소방관과 간호사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장기자랑에 참여하는 간호사들은 신규 간호사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불만이 있어도 표현을 하지 못한다라는 글도 있었는데요. 이렇게 되면서 매년 체육대회를 유지하고 있는 성심병원에서는 이번 이후로 간호사 댄스는 없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