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협력업체 사장 자살 이유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이 벌써 4일이나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시아나에 15년동안 기내식을 공급하던 하청업체를
아시아나에서 이번에 바꾸게 되면서 사태가 빚어졌는데요
정상적으로 기내식이 공급이 되려면 앞으로도 하루나 이틀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이 된다고 합니다.
아시아나 항공 국제선은 현재 기내식을 거의 싣지 못한 채로 운행이 되거나
아니면 지연이 된 상태로 운항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오전에 13편의 항공기가 지연되거나 기내식 없이 이륙을 했다고 하는데요
새로 계약을 맺은 공급업체에서 불이 나게 되자 바로 세 달 동안
임시로 다른 업체에서 공급을 받는데 이 업체의 규모가 작아서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1일 필요분인 2만5천인분의 기내식을 못만들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아시아나 기내식 대란 대책
현재 아시아나 항공에서는 기내식을 받지 못한 고객들에게는
3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주는 방안으로 대체하고 있고,
아시아나 항공 사장이 직접 나서서 사과문을 올렸다고 하네요
아시아나 기내식 하청업체 대표 자살
아시아나 노밀 사태와 동시에 아시아나에 기내식을 공급하던
아시아나 하청 업체 사장 자살 사건으로 다시 화제가 집중되고 있습니다.
2일 오전 기내식 생산 업체 대표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유족이 발견했다고 합니다.
유족들의 증언에 따르면 숨지기 전날 아시아나 기내식 납품 문제로 인해서
많이 힘들어 했다고 밝히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