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끝나고 할일 추천 - 신입생 대학생활 팁

Posted by 송죽이
2014. 11. 14. 20:14 이슈&뉴스
대한민국의 학생들은 수능만을 바라보고 짧게는 6년, 길게는 10년정도의 청소년기를 학교와 학원, 독서실에서 보내게됩니다.

자유로운 시간없이 억압에 가까운 생활에 길들여진만큼 수능시험종료와 함께 찾아오는 자유는 위화감이 느껴질 정도입니다.




다들 3개월~4개월의 시간이 남지만 갑자기 찾아온 자유를 어떻게 보낼지 몰라 대부분 멍하니 있거나 무작정 여행을 떠나보자 하고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대학생활을 마친 입장에서 이 기간은 대학교 입학의 기틀을 마련하는 시간이므로 결코 헛되이 보내선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수험생 여러분이 착각하는게 한가지 있는데, 대학교 또한 '학교' 입니다.
중고등학교와 차이가 있다면 결석, 지각해도 부모님에게 연락이 가지않고 자기자신이 책임져야 한다는 점 정도입니다.

성인이라면 자유방종정도는 구분하셔야겠죠?

첫번째. 독서와 자격증 공부


그동안은 수능이라는 틀에박힌 공부만 하느라 하고싶었던 공부, 읽고싶었던 책, 따고싶었던 자격증 등 모두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지금부턴 하고싶었던 공부 마음껏 하면서 자기계발에 힘쓰는게 좋겠습니다.

두번째. 취미생활 즐기기


아마 지금까진 아침일찍 일어나서 야자까지 하면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제대로 된 취미조차 없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아마 있다해도 농구나 컴퓨터게임등 짜투리시간을 이용한 취미뿐일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젠 스키나 보드를 타러다니거나 암벽등반, 악기연주 등 범위를 더욱 넓혀서 즐기는게 가능해졌으니 하나쯤은 취미를 만드는 것도 좋습니다.


세번째. 외모관리 하기


운동도 제대로 못하고 의자에만 앉아있어 아마 중학생때의 몸매는 없어졌을거에요.
대학교 입학하기전 신입생들이 해야할 일 필수코스인 외모관리는 다이어트를 포함해 라식, 헤어 및 피부관리 등 많은 요소가 있기 때문에 꼼꼼히 체크하는게 좋습니다.



네번째. 해외여행 가기

국내에도 좋은 곳이 많은데 왜 하필 해외지? 하시는분들이 계실것입니다.

하지만 인생을 오래살면서 여러군데 다녀본 경험으로는 해외여행 한두번쯤은 견문을 넓히기 아주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어도 잘 통하지 않는 타지에서의 생활이 약간은 불안할수도 있지만 그런경험 역시 피와 살이되고
한국이 아닌 다른국가의 문화생활도 즐겨보면서 새로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럼 수험생 여러분들 수고 많이 하셨고 즐거운 신입생 대학생활 보내세요 !